법학적성시험 출제위원장에 권재열 경희대 로스쿨 원장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장. © 뉴스1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1일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신임 법학적성시험 출제위원장 겸 연구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권 연구사업단장은 2023~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출제 업무를 총괄하고 법학적성시험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법학적성시험(LEET)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다.

권 신임 단장은 상법 전문가로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미국 버클리대에서 법학석사(LL.M.)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법학박사(S.J.D)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상사판례학회장과 코스닥협회 법제자문위원, 서울고등검찰청 영장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권 단장은 "법학적성시험이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자질과 적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법학적성시험 개선 방안을 연구하겠다"며 "법학적성시험의 신뢰도 유지와 문항 질 향상 방안, 출제 체계의 개선 방안, 논술 채점 방식 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법학적성시험 출제위원장에 권재열 경희대 로스쿨 원장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