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동일 교수, 세월호와 성완종 리스트(파이낸셜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법전원 댓글 0건 조회 1,900회 작성일 15-04-18 00:00본문
파이낸셜뉴스 2015.4.14자 "[노동일 칼럼] 세월호와 성완종 리스트"
.....................................하지만 두 사건은 비슷하다. 어쩌면 똑같다. 이른바 적폐가 드러난 것이라는 점에서 닮아도 너무 닮았다. 문제의 근원에는 오랫동안 쌓인 우리 사회의 온갖 부정과 부패, 비리가 있다. 돈만이 선(善)이요, 돈이라면 만사형통이라는 탐욕과 맘몬에 사로잡힌 우리가 그곳에 있는 것이다. 몸이 아프면 약한 곳이 탈이 난다고 한다. 피곤할 때 물집이 잡히듯이. 우리 사회의 온갖 병폐가 쌓이고 쌓이다가 결국 터져버린 게 세월호다. 낡은 선박, 불법개조, 과적운항 등등 배 자체가 부패와 부실덩어리였다. 이를 감독해야 할 정부는 비리 회사와 한통속이 되어 눈을 감았다. 이른바 관피아로 대변되는 정부의 무능함이 여실히 드러난 지점도 세월호였다. ................................
상세한 칼럼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