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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시 메모 활용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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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원 댓글 0건 조회 2,894회 작성일 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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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누구나 다 모르는 얘기. 그런 정보가 참 많이 있어요.
이를 테면 공부하는 방법. 각자의 공부방법이 있기 마련이지만, 처음 공부하는
신입생들을 위한 기본적인 노트방법론(기타게시판에 선생님이 올려주신 것같은),
예습, 복습요령이라던가, 최소한의 레포트 작성법이라던가, 시험지 에세이 작성법
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되겠지요.

옛날에 제가 학습지를 할 때는 몇종류가 되지 않던 것이 요즘은 애기때부터 모든
종류(?)의 학생들이 1년이다 3년이다 하면서 선행학습을 하는 학습지들로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학습지가 아니라 정말 학생들이 스스로 참고해 볼 수 있는 제대로
된 보조교과서나 기초부터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초보자를 위한 책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하는 정보가 많겠지만 이를 일반 학생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를 하는 사람들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특허를 받았다면서 수많은
책을 출판하고 유행따라 책제목을 바꾸는 같은 내용의 책들도 많지만, 정작 일반 학생
들을 위한 책은 없다는 것이 참 문제입니다.

오늘은 제가 공부하면서 챙긴 미국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법중 메모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간단한 것이고 배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그런 것이겠지요.

우선 예습과정의 독서중에서의 메모.

일단 예습은 한번 정독으로 끝내기 보단, 40-60페이지 분량을 한두시간의 수업에서 소화
하기 때문에 스캔, 스킴 등을 통한 주제파악, 정독 후 주요부분 재정리 이렇게 통상 3회정도
(혹은 최소한 2회정도) 읽지 않으면 토론 수업의 발표는 불가능한 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독시 색색깔로 줄긋기를 하는 방법에 더해서 영어독해문제를 풀때 배우듯이 중요부분을
요약해서 각 패러그래프 별로 정리를 하거나 중요문장을 요약 정리를 해 두는 것이 매우
긴요합니다.

왜냐하면 수업전에 독서가 불충분한 경우에도 요약정리가 되어 있다면, 이것만 정리하고
수업에 들어가도 1회 독서한 효과가 있으니까요. 시간도 많이 들이지 않고 몇번 이상 책을
읽은 효과가 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는 유학 생활중 학기초 열심히 할 때를 제외하면
통상 두번이상 읽고 수업에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메모하기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수업후 복습 과정에서의 메모.

수업이 끝나면 미국 학생들은 수업내용을 아웃라인으로 잡아서 간단히 복습을 한 후, 다음
수업 시작전에 다시 아웃라인으로 기억을 되살려 수업사이의 흐름을 잡아가는 형편입니다.
아웃라인이 상세해지면 서브노트 등으로 시험시 참고할 수 있는 정도의 요약집이 될 수도
있으니까 좋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통상 아웃라인 북을 따로 구입을
하거나 하고, 개인적으로는 목차(세부목차까지) 정도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습과 수업이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굳이 책을 다시 읽지 않아서 아웃라인의 제목만 보고도
대충 내용을 기억해 낼 수가 있고, 기억나지 않는 것만 책과 노트를 살펴서 기억을 보강할
수도 있으니까 시간을 절약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물론 아웃라인은
짧으니까 보름치 분량을 계속 반복해서 상기할 수도 있어서 시험전 복습과 독서시간을 많이
아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졸업할 때가 다가오거나 시니어가 되면 이런 것은 하지 않아도 요령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때가 오지만 그때는 그때이고, 언제든 새로운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때가 오면 긴요하게 쓰일 메모요령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셔요!
최재원 올림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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