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경희대학교 로스쿨 지원자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지원관계서류 제출 기간에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왔는데, 당시 제가 별도로 작성한 증빙자료 목록과 함께 준비한 자료들을 모두 클립으로 묶어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담당 서류를 받아주시는 직원분께서 원본대조필 도장을 찍으시는 과정에서 준비해간 서류 목록과 순서가 섞이게 되었습니다. 묶음서류의 클립도 모두 제거된 서류들도 함께 다른 증빙서류와 섞인 상태에서 그냥 가셔도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일단은 돌아왔습니다. 증빙서류 목록과 자료가 매칭되는지, 어떤 자료가 제출되었는지 별도 확인 과정을 거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경희대 로스쿨 지원한 주변 수험생들과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해 보니, 어떤 학생들은 각 목록의 순서에 맞게 꼼꼼히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고 합니다. 혹시 증빙서류 순서의 변경이나 섞임 등은 추후 별도의 과정을 거치면서 재정렬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제출 받으신 분의 방식에 따라 그대로 검토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서류 작업 등으로 바쁘신 줄 알면서도 지원자 입장에서 이러한 점이 불안하여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