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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강효백 교수, 중국 거상열전(데일리언 20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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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전원 댓글 0건 조회 993회 작성일 15-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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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15.10.18 "강효백의 중국 거상열전-아이언우먼, 동밍주"


................................중국에서 사회주의를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식으로 풀이하는 소리는 빛바랜 LP판도 아닌, 땟국저민 골동품 축음기에서나 새어나오는 소리 반, 소음 반이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지금 중국의 핵심 브레인들은 세계초강대국, 미국의 힘은 ‘공정한 자유경쟁’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하면서, 중국 사회주의의 영혼도 ‘공정’이며 시장경제의 본질도 ‘자유경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하여 중국은 미국과 함께 이른바, ‘자본주의공생체’, ‘차이메리카’로 불러지는 G2로서 글로벌 경제를 쥐락펴락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중국갑부 상위순위 1500명의 총재산이 우리나라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5배에 육박하게 되었다. 2015년 글로벌 500대기업 중 중국기업이 106개, 세계TOP100갑부 중 중국인이 15명이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 중국 땅에는 8만명의 억만장자(개인자산 190억원 이상)를 비롯한 121만명의 천만장자 군단들이 ‘아직 나는 배고프다‘ 식인지, 세상의 모든 돈을 싹쓸이 할 요량인지 계속 돈을 쓸어 담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중국의 현 제12기 전국인민대회 대표(국회의원) 2987명 중 기업가의 수는 900여명에 달해, 당정관료(1500여명)와 함께 G2시대 중국을 웅비시키는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명목상 ‘노동자 농민 연맹국가’에서 중국은 영락없는 ‘당정관료 기업가 연맹국가’로 변신한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 중국 땅은 온통 시장이고 중국 사람은 모두 상인이다. 상인의 스타는 기업가이다. 우리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목적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고 즐기려는 것에 있다. 중국 기업가들은 중국이라는 경기장의 선수들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의 시선은 주로 구단(정부)이나 감독(정치지도자)의 동선에만 몰입해 왔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http://www.dailian.co.kr/news/view/5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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