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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계열 교수님 및 학생들께 전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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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합행정실 댓글 0건 조회 1,522회 작성일 20-03-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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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법학계열 법학전문대학원 겸 법무대학원 원장 권재열입니다. 

 

20201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유례 없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국가와 정부 및 지자체, 우리 대학은 국민과 구성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두 자리로 줄어들고, 우리대학 및 법학계열 내 큰 소요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감염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팬데믹이 심화되는 요즘 그 위기감과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적으로는 해외 감염자의 역유입, 지역별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방역과 관찰, 주의가 절실한 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 정부기관과 교육부, 우리대학 방침에 따라 지난 316일 법학계열 개강 이후 전 교육과정이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는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커다란 교육과정의 변화가 있었으며 짧은 기간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교수님과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이는, 엄청난 변화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과 학업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바탕으로 이를 감내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모든 구성원들의 노고와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비대면 강의가 이제 사흘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행하는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인하여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나름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행정실 역시 최선의 방법을 계속하여 모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강의와 관련한 건의 및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언제든지 소통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25개 로스쿨과 전국 주요 대학은 3월 말까지 원격 수업 등의 비대면 강의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국내외 여러 불안정한 상황들로 인하여 비대면 강의라는 교육과정이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상황이 변동될 시 법학계열에서는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구성원들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학생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학생 여러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진심 어린 배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2020년 현재, 우리가 처한 이 난관을 충분히, 그리고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적인 재난, 나아가 세계적 재난이 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우리모두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모든 구성원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0.3.18

 

법학계열 권재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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